지난주는 주중에 3일 치동천에 야간 라이딩을 했네요.
매일 가려고 했으나 또 이런저런 일로 인해 주중엔 3일, 그리고 오늘 오산천을 거쳐 평택 서탄숲에 다녀왔습니다.
야간에는 역시나 치동천이 라이딩하기에 딱 좋습니다.
일단 가로등이 잘되어 있고, 위해시설이나 악취등이 없어서 좋습니다.
아직 중간 공사중인 곳이 있긴 하지만 100m도 안될정도라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운동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속도를 낼때는 좀 조심해야합니다.
오늘(5월 29일, 일요일)은 오랜만에 오산천을 따라 서탄숲까지 다녀왔습니다.
30km를 채우려고 했는데, 조금 모자랐네요.
치동천의 경우 시작이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꾸준히 오르막입니다.
약 4km정도의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해서 자린이인 저한테는 굉장히 힘든 구간입니다.
뭐 자전거도 좋은게 아니라...ㅎㅎ
그래도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자전거를 타다보니 오늘 오랜만에 간 서탄숲까지의 라이딩이 예전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차주에는 서탄숲을 지나 20km 구간까지 가봐야겠습니다. 총 40km는 처음 자전거를 탔을 때 이후 가본적이 없는데, 이젠 크게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을거 같네요.
서탄숲에 도착해서 잠깐 숨돌리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곳이 서탄면이라서 서탄숲이라고 했지만 실제 지명이 있는 건 아닙니다 ^^
올 초에 왔을때는 완전 나뭇가지들만 있었는데 이젠 나뭇잎들이 무성하네요. 나뭇가지만 있는 사진이 올 4월 9일에 찍은 거네요.
자전거는 2010년인가 구입한 삼천리 하이브리드 자전거 Soul입니다. 기아 차 Soul과 콜라보한 제품이죠.
오래된 자전거이긴 하지만 아직은 탈만해서 열심히 타보고 자린이를 벗어나면 로드용 자전거 구입을 고려해보려합니다.
그때까지는 저 녀석으로 열심히 타야죠.
오다보니 오산 맑음터공원앞 반려견 테마파크가 보이더군요.
저번 동물농장에서 나왔던 곳인거 같아서 사진하나 찍어봤습니다. 와이프한테 보여주려고...ㅎㅎ
이제 몇시간 남은 주말을 좀 즐겨야겠네요.
맥주와 함께 영화 한편 때려야겠습니다 ^^
'싸권's Riding 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19일 치동천~만의사 라이딩 (0) | 2022.10.20 |
---|---|
10월 10일 평택 라이딩 후기 (0) | 2022.10.11 |
2022년 5월 16일 치동천 라이딩 (0) | 2022.05.17 |
2022년 5월 14일 오산천 라이딩 (0) | 2022.05.16 |
2022년 5월 12일 치동천 라이딩 (0) | 2022.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