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후지필름의 S2pro이다.
2002년 처음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다. 니콘의 컴팩트디지털 카메라를 샀었다.
그 이후에 후지 S602. 이넘 참 좋았다. 지금 아마 몇만원이면 구하지 않을까 싶다.
그 이후에 후지 첫 DSLR인 S1Pro를 구입했다.
중고로 사면서 50mm 1.4 렌즈도 같이 구입했다. 정말 최고의 성능이었다.
화사한 색감. 누군 착색이라고도 했지만... 나한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깨끗한 화질, 묵직한 느낌. 어느하나 나무랄게 없었다.
그리곤, 2003년 S2Pro를 신품, 현금구매했다.
약간 미친짓 같았지만 평생 쓰면 된다는 생각에 과감히 질렀다.
정말 만족했다. 중간에 캐논으로 바꿀까도 했지만, 지금은 바꾸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벌써 9년째 사용하고 있는 나의 카메라.
사실 한번 CCD 교체도 했었고, 전기계통에 약간의 문제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나에겐 정말 많은 추억을 기록하게 해준 소중한 카메라다.
아직까지도 크게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긴 하다. 충전지만 새걸로 바꿔준다면 앞으로 몇년 더 사용해도 될 듯하다.
사실 완전 못쓸때까지 사용할 생각이다. ㅋ
나중에 추가로 한두개의 렌즈만 더 구비한다면 더할나위 없을 듯 하다.
'싸권's Dood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은이에게 엄마, 아빠는... (0) | 2012.01.25 |
---|---|
지동원 새해 첫골 작렬~ (0) | 2012.01.02 |
또 블로그 오류.. (0) | 2011.10.27 |
아... 한국시리즈 예매 실패...지마켓 짜증나~ (0) | 2011.10.26 |
캠핑 문패 시안 (0) | 2011.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