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9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자(feat. 라이딩 회고)

블로그를 보니 무려 작년 10월 20일이 마지막 포스팅이었네요. 장장 1년동안 방치해두다니 ㅡㅡ;; 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차분하게 포스팅하질 못했나봅니다. 이제 다시 블로그를 잘 운영해보려하는데, 그 전에 이제껏 왜 블로그에 소극적이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자전거"가 문제... 아니 더 재밌었기 때문이랄까 ^^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면서 "Strava(이하 스트라바)"를 알게 되고, 스트라바로 꾸준히 라이딩 결과를 기록하고 지인들(그래봐야 9명 ㅡㅡ;;)과 소통을 하다보니 블로그에까지 자전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옆에 스트라바 위젯만 달아놨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는 기존 관심이 있었던 IT분야 글만 올려볼까 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직접 기기나 프로그램을 다루는게 쉽지 않아 생각보다..

싸권's Life Story 2023.10.25

동탄 타임테라스 방문

기존 엔터식스를 리모델링하고 재개장한 "타임테라스"에 다녀왔습니다. 1년여의 리모델링을 했기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오픈 당일인 4월 1일 저녁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실 전 다른 것보다는 많은 맛집이 들어오기를 기대했습니다. 동탄 롯데백화점같이 지하에 푸드코트도 있기를 기대했는데.... 기존에 있었던 브랜드와 몇몇 신규 매장이 들어오긴 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어서 쪼끔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기존보다 밝은 인테리어와 넓어진 통로, 그리고 신규 브랜드들로 전보다 훨씬 좋아진거 같긴 합니다. 뭐 다른 많은 분들이 매장이나 이런저런 소개는 많이 하셨으니 간단하게 느낌을 적어보면, 밝고, 깔끔하고, 세련되어졌다. 다만, 무인양품, 모던하우스의 무지막지하게 큰 매장으로 다양성이 좀 떨어진게 아닌지... 그 두 곳은 ..

싸권's Life Story 2022.04.02

기흥호수공원 두번째 트래킹(+반석산 둘레길)

3월 9일 이후 사흘만인 3월 12일 다시한번 기흥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지난번 코스에서 도로구간을 피하기 위해 반석산 둘레길을 지나 "반남박씨묘역"에서 동탄IC쪽으로 가봤습니다. "반남박씨묘역"까지는 좋았는데, 동탄IC쪽으로 가다보니 보도가 끝나버리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도로가 없어져서 일단은 무단횡단을 해서 건너가긴 했는데, 옆쪽에 저류지옆으로 길이 있는거 같아서 돌아갈때는 그쪽으로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돌아올때 보니 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었습니다. 할수없이 다시 무단횡단을 하긴 했는데, 1차로 도로이긴 하지만 무단횡단을 하는 건 아닌거 같아 차후엔 정상적인 길을 다시 찾아봐야할거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23km를 걸었고, 거의 4시간걸린거 같군요. 마지막에 반석산 둘레길로 돌아오..

싸권's Riding Log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