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여울공원 나들이

주말에 가끔 자전거를 타고 나갈 경우에 반석산 주변을 다녀왔습니다.

반석산 바로 앞쪽에 "동탄 여울공원"이 잘 조성이 되어있다고 해서 가은이와 한번 가봤네요.

오산천을 끼고 반석산 건너편에 조성된 공원인데, 주변에 한창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어서

아직 사람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넓진 않았지만 축구장도 있고,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전에 자주 놀러가봐야겠습니다.

여울공원 입구입니다.

뭔가 여의도공원과 같은 분위기...

도로가 일직선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날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오래 있지는 못하고, 한바퀴 둘러보고 급하게 돌아갔네요.

공원 끝부분쪽에 커다란 나무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정말 한산하더군요.

오른쪽 벤치에 두분이 한가하게 책을 읽고 계시던데, 약간 외국 느낌이랄까...

물론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여기도 북적북적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