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권's Riding Log 26

2024년 8월 31일 동탄~안성맞춤랜드 라이딩

아주아주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요즘은 IT관련보다는 자전거 관련 주제밖에 할 얘기가 없네요 ^^올해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라이딩을 자주 나가지 못했습니다.오전 날씨가 조금 누그러져서 다시 주말엔 장거리를 나가고 있긴 합니다.혹시라도 제가 어딜 그렇게 다녔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쪽 위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탭 중간 "Strava" 기록을 살펴봐주시면 됩니다 ^^ 지난주에는 사실 회사 사람들과 과천에서 한강, 양재천을 지나는 일명 "하트코스"를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제 차량 문제로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서 안성맞춤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동탄에서 안성맞춤랜드까지평일에는 만의사 또는 오산천 자전거길을 자주 찾는 편이고, 주말에는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어서 이리저리 코스를 찾아보곤 합니다.집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싸권's Riding Log 2024.09.02

10월 19일 치동천~만의사 라이딩

동탄 업힐 훈련코스라고 알려져있는 만의사 업힐 코스. 예전에 가은이랑 드라이브 가서 만의사 주차장에서 한숨 자고 왔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거길 자전거를 타고 간다는 건 상상도 안해봤던 건데... ^^ 10월 17일 항상 가던 치동천 라이딩을 하고 한번 도전을 해봤는데, 약 300m 앞에서 다리를 건너가야하는 걸 모르고 지나쳐서 엉뚱한 길로 들어서 포기했었습니다. 사실 어제도 집에서 7.5km 정도 달려온 치동천 끝자락에서 갈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한번 가보자"고 도전해봤습니다. 요즘 라이딩할때는 삼성헬스로 기록을 하고 GPX파일을 다운받아서 스트라바에 올리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스트라바에서 캡처한 겁니다. 원래 저 무봉교 바로 밑까지만 가던 건데 그 위로 중리지를 지나 만의사까지 올랐네요. 사람들..

싸권's Riding Log 2022.10.20

10월 10일 평택 라이딩 후기

"트레킹 로그"가 아니라 "라이딩 로그"로 메뉴명을 바꿔야겠네요. 지난 9월에 오래된 삼천리 소울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처분하고, "코메트 페인킬러 SLD"로 자전거 기변을 했습니다. 그전에도 자주 자전거를 타긴 했는데, 로드 자전거라서인지 너무나도 가볍게 주행이 되다보니 거의 매일 라이딩을 가고 있네요. 보통 평일 15~20km를 타고, 주말에는 70~80km를 타고 있습니다. 뭐 기껏해야 3주밖에 안돼서 장거리 탄게 어제까지 두번밖에 없네요. 어제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코스로 장거리를 도전해봤습니다. 동탄 -> 오산천 -> 진위천 -> 안성천 -> 팽성대교 -> 당거리쉼터 -> 평택국제대교 그리고 가능하면 "봉평장터" 막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는 약 120km정도 될거 같습니다. 토..

싸권's Riding Log 2022.10.11

2022년 5월 23일 ~ 29일 라이딩 로그

지난주는 주중에 3일 치동천에 야간 라이딩을 했네요. 매일 가려고 했으나 또 이런저런 일로 인해 주중엔 3일, 그리고 오늘 오산천을 거쳐 평택 서탄숲에 다녀왔습니다. 야간에는 역시나 치동천이 라이딩하기에 딱 좋습니다. 일단 가로등이 잘되어 있고, 위해시설이나 악취등이 없어서 좋습니다. 아직 중간 공사중인 곳이 있긴 하지만 100m도 안될정도라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운동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셔서 속도를 낼때는 좀 조심해야합니다. 오늘(5월 29일, 일요일)은 오랜만에 오산천을 따라 서탄숲까지 다녀왔습니다. 30km를 채우려고 했는데, 조금 모자랐네요. 치동천의 경우 시작이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꾸준히 오르막입니다. 약 4km정도의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해서 자린이인 저한테는 굉장..

싸권's Riding Log 2022.05.29

2022년 5월 16일 치동천 라이딩

2022년 5월 16일. 치동천 라이딩. 어제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 모드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운동을 소홀히 했는데, 세달 가까이 꾸준히 해온게 너무 아까워서 다시 재정비해서 열심히 하려합니다. 사실 지난주 회사 직원분이 휴대용 혈압계를 가지고 오셨는데, 신기해서 저도 한번 측정해봤다가 너무 높은 혈압이 나와서 뒷통수 거하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평소 혈압이 높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꾸준히 운동을 했긴에 어느정도 안정되지 않았을까 기대했거든요. 3주 정도를 띄엄띄엄 아니 뭐 거의 운동을 안해서 그런듯한 느낌이... ㅡㅡ;; 아무튼...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치동천에 다녀왔는데, 확실히 딸아이 자전거보다는 빠르더군요. 속도면에서 2km/h 정도가 더 빨리 나와서 15km에 50분이 안걸렸네요. 밤에 라이..

싸권's Riding Log 2022.05.17

2022년 5월 14일 오산천 라이딩

토요일 오랜만에 오산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딸아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기어가 잘 안들어가는 걸 직접 고쳐보겠다고 난리를 치다 결국은 도저히 손 쓸수 없는 상황이 돼서 수리점을 찾았습니다. 뭐, 돈이 조금 들긴 했지만 쉽게 수리가 되긴 했습니다. 다만, 수많은 자전거가 있는 곳에서 보니 딸아이 자전거가 정말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가 있었습니다. 26인치이가 성인도 탈 수 있다고는 했지만, 정말이지 제가 탔을 때는 몸에 비해 작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네요. 하... 한번 그런 상황이 인식이 되자 도저히 딸아이 자전거로는 라이딩을 할 수 없어서 집에 있던 10년 가까이 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봤네요. 28인치 자전거인데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좀 했더니 그런대로 봐줄만 ..

싸권's Riding Log 2022.05.16

2022년 5월 12일 치동천 라이딩

자전거 튜브 교체 후 오랜만에 치동천에 다녀왔네요. 5월 9일 반석산 둘레길을 다녀오긴 했는데, 트렝글 버튼을 잘못 눌러 기록이 되질 않았네요. 어제도 위에 보다시피 9km지점에서 앱이 멈춰버려서 거기까지만 기록이 되었습니다. 총 16km정도 라이딩을 한거 같은데, 중간에 저렇게 멈춰버렸네요. 거기에 다 고쳤다고 생각했던 자전거가 아직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기어를 잘못 조정해서 뒷바퀴의 1~4단까지는 체인이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어떤 부분을 조절해야할지 조금 감이 와서 오늘은 제대로 조정을 해볼까합니다. 지난 2주동안 쉬었으니 이제 다시 달려봐야죠.

싸권's Riding Log 2022.05.13

2022년 5월 8일 용인호수공원 트레킹

자전거 튜브 펑크가 난 이후 2주 가까이 운동을 안했네요. 다시 나태해는거 같아 일요일에 트레킹을 갔습니다. 꾸준히 갔었던 용인호수공원(신갈저수지) 둘레길을 걸었는데, 2주라는 시간이 길었던건지 무릎이 아파오더군요. 월요일 출근시까지도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내려갈때 상당히 고역이었습니다. 하루이틀 일때문에 운동을 빼먹을때는 몰랐는데, 2주라는 기간은 몸을 다시 약하게 만드나봅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된거 같네요.

싸권's Riding Log 2022.05.10

자전거 튜브 교체 완료

지난주 토요일 자전거 튜브를 교체했습니다. 늦은 밤 현관앞에서 교체하느라 사진을 찍어두질 않았습니다. 뒷바퀴를 완전히 분리해서 집안에서 교체를 하려했는데, 뒷바퀴에는 기어가 같이 붙어 있어서 체인까지 빼내야하는게 쉽지 않아 완전 분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살짝 프레임에서 바퀴만 분리해서 펑크난 튜브를 제거하고 새로 산 튜브를 집어넣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 어려움 없이 진행을 했는데, 뒷바퀴를 다시 프레임에 고정을 하려하니 체인을 풀지 않고 작업을 하다보니 체인의 텐션이 있어서 프레임에 장착하는게 쉽게 되지 않더군요. 좀 힘을 주어서 어찌어찌 고정을 하긴 했는데, 제대로 된건지는 오늘 확인해봐야할거 같습니다. 타이어 바람이 다시 빠지지는 않고 있고, 주해하면서 기어가 제대로 들어가는지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싸권's Riding Log 2022.05.02

2022년 4월 21일 치동천 라이딩과 트레킹

4월 21일 목요일. 치동천 라이딩을 갔지만, 굵은 나뭇가지가 뒷바퀴 타이어를 뚫고 튜브를 관통하고 말았습니다. 자전거로 25분 거리를 걸어가려니 1시간이 훌쩍 넘더군요. 밤 11시20분쯤 집에 들어갔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냥 걸어가도 꽤 먼 거리인데, 자전거를 끌고 걸어갔으니... ㅡㅡ;; 어쨌든 밤늦게까지 열심히 운동을 하긴 했네요.

싸권's Riding Log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