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권's Riding Log 26

자전거 튜브 펑크 ㅡㅡ;;

지난주 목요일 지동천으로 야간 라이딩을 갔다가 7km쯤 갔을때 퍼벅하면서 뒷바퀴가 가라앉았습니다 ㅡㅡ;; 살펴보니 나사같은게 박혀있어서 자전거를 끌고서 돌아왔습니다. 자전거로 왔으면 20분정도면 갔을 거리를 한시간이 더 걸렸네요. 다음날 펑크 패치를 사서 붙여보려했는데, 나사가 아니라 나뭇가지가 박히면서 튜브를 관통했더군요. 패치를 붙여봤지만 너무 빨리 바람을 넣었는지 바로 떨어져버려서 튜브 전체를 교환키로 했습니다. 어제 주문한 튜브가 배송되어서 오늘 교체를 해볼까 합니다. 어렸을때 집에서 자전거 펑크 때우고, 교체하는 걸 자주 해봐서 크게 어려울거 같진 않은데, 일주일이나 운동을 쉬어서 다시 라이딩 가는게 살짝 두렵긴 하네요. 아무튼.... 오늘 튜브 교체하고 후기를 올려봐야겠네요.

싸권's Riding Log 2022.04.29

2022년 4월 20일 치동천 라이딩

어제는 야구가 일찍 끝나는 바람에 치동천까지 라이딩했습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졌나 싶었지만 아직은 힘드네요. 트레킹도 처음엔 5km만 걸어도 무릎이 아팠는데, 두달정도 되니까 20km를 걸어도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를 탄지 이제 겨우 보름정도라 체력이 올라오지는 않은 듯 합니다. 트레킹은 3월말 이후로 안가고 있어서 이번주는 오랜만에 트레킹을 가려합니다. 신갈저수지를 오랜만에 가보고 싶군요 ^^

싸권's Riding Log 2022.04.21

2022년 4월 19일 반석산~큰재봉 라이딩

어제는 늦게까지 야구를 보느라 짧은 거리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10시 이전에는 산책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 코스를 잘 안가는 편인데, 늦은 시간이다보니 사람이 별로 없을 듯 했습니다. 예상대로 산책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편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별로 여러 코스를 생각해놓으니 가능한 시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주중에는 10~20km정도 라이딩을 하고 주말에는 30km 이상 먼거리를 다녀오는게 딱 좋은 듯 합니다.

싸권's Riding Log 2022.04.20

2022년 4월 18일 치동천 라이딩

일요일 탐색한 치동천에 다시 가봤습니다. 역시 자전거길이 잘되어 있어 라이딩하기 참 좋더군요. 9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아서 이정도 거리도 상당히 힘이 듭니다. 자전거도 철제라서 힘든거 같기도 하구요. 라이딩하는데 뒤에서 로드용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앞질러 나가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 거 같습니다. 자전거가 좋은 것도 있겠지만 어쨌건 체력이 그만큼 되는거니까요. 후배가 남양주 두물머리까지 라이딩한걸 페이스북에 올렸던데,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서 알아보니 저희 집에서 두물머리까지 80km정도 거리더군요. 지금은 평지 40km도 죽을 듯 한데, 80km라... ㅡㅡ;; 아직은 아닌 듯... 매일 타다보면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죠 ^^

싸권's Riding Log 2022.04.19

2022년 4월 17일 치동천 라이딩

일요일 저녁에 치동천 자전거길에 가봤습니다. 오산천 자전거길은 야간에 냄새때문에 평일 야간 라이딩이 힘들거 같아 다른 길을 찾아보던 중 치동천 자전거길이 집에서 큰 도로를 피해 갈 수 있을거 같아 탐색차 가봤습니다. 초행길이라 갈 때는 약간 헤매긴 했는데, 돌아올 때는 좀 더 안전한 길을 찾아 라이딩을 했네요. 치동천 자전거길은 중간쯤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50m정도 임시 도로를 지나가야합니다. 집에서 일단 여울공원을 지나 "공공정원"이라는 곳을 지나면 치동천 자전거길 시작점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공공정원"은 예전에도 가끔 앞을 지나가면서 보곤 했는데, 캠핑장이 조성될 듯 했는데 현재는 그냥 공원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데크와 탁자가 있어서 주말에 간단히 그늘막 치고 점심 먹으러 가면 좋을..

싸권's Riding Log 2022.04.18

2022년 4월 14일 동탄 여울공원 라이딩

어제는 프로야구 시청 후 운동하고 라이딩을 나갔더니 너무 시간이 늦어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좀 일찍 나갔으면 오산천이 아닌 치동천으로 가보려 했는데 주말에나 한번 가봐야겠네요. 여울공원 둘레를 두바퀴 돌고 돌아왔는데, 동탄 주택홍보관쪽에서 시작되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는게 힘들면서도 뭔가 운동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군요. 시간이 없을 때 여울공원 둘레를 라이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네요.

싸권's Riding Log 2022.04.15

2022년 4월 12일 동탄~오산천 라이딩

지난주부터 시간이 되면 야간 라이딩을 하고 있긴 합니다. 반석산에서 큰재봉까지 가서 돌아오면 10km정도 거리가 나옵니다. 그러다 오산천 자전거길 초입까지 가봤는데, 가는 길이 가로등이 없는 부분이 있어 쉽지 않았습니다. 부랴부랴 자전거 전조등을 구매해서 어제 장착하고 오산천 자전거길을 한바퀴 돌고 오니 한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딱 적당한 난이도와 시간, 거리라서 매일 가보고 싶은데, 생각지도 않았던 악취때문에 살짝 꺼려집니다. 휴일 오산천에서는 몰랐던 악취가 평일 야간에는 정말 심합니다. 아마도 휴일에는 공장도 휴업을 하니 안나던 냄새가 평일 가동으로 인해 야간까지 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한 구간이 있어서 운동하러 갔다가 잘못하면 건강을 더 해치는게 아닐지 걱정되네요. 며칠 더 가..

싸권's Riding Log 2022.04.13

2022년 4월 9일 오산천 라이딩

2022년 4월 9일 라이딩. 지난주 40km는 너무 무리였던거 같아 30km정도로 예상하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동탄에서 평택 서탄면까지 약 13km정도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는 코스였는데, 지금 체력으로는 딱 적당한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라이딩 중간에 두번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인지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서탄면 오산천옆에 이런 멋진 숲이 있습니다. 벤치가 몇개 있어서 라이딩 후 커피한잔 하면서 쉬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돌아오면서 오산천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자전거가 철제 프레임이라 좀 무게감이 있고, 오랫동안 타지 않아서인지 기어에서 잡음이 상당히 납니다. 1년정도 타보고 계속해서 자전거를 탈거 같으면 로드용으로 하나 구입해야할 듯 합니다. 간만에 일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싸권's Riding Log 2022.04.11

2022년 4월 3일 동탄~오산~평택 라이딩

걷는 것만 하다보니 살짝 지겨워서 산에 가볼까 생각하다 집에 있는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타던 자전거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인데, 사자마자 크게 넘어져서 기어가 잘 안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은이가 타던 자전거가 아무래도 MTB에 쇼바도 있어서 멀리 나가기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고양이 꾸미가 뜯어놓은 안장을 고치려고했는데, 자전거용품 사장님이 젤 커버를 씌우는게 낫다고 하셔서 간단히 젤 커버를 씌우고 자전거 헬멧을 구입해서 오산천으로 향했습니다. 생전 처음 장거리로 자전거를 타본건데, 처음에 너무 속도를 내서 돌아올 때는 진짜 허벅지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원래 허벅지가 좀 얇아서 요즘 스쿼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전거 타는게 훨씬 더 운동이 될거 같긴하더군요. 총 ..

싸권's Riding Log 2022.04.04

2022년 4월 2일 오산천 트레킹

정말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오늘은 오산천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동탄호수공원을 들르는게 기존 코스였는데, 오늘은 오산천 서쪽면을 따라 내려갔다가 동쪽면을 따라 동탄까지 올라왔습니다.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평지라서 아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오산천의 서쪽면만 따라 걸었는데, 동쪽면은 비포장된 길들이 많아서 조금 더 자연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아래쪽 사진에서 교차되는 길에서 오산천 자전거길이 끝나는 곳인데, 길이 있길래 더 내려가봤습니다. 더 내려갈 수는 있지만 동쪽으로 건너가는 길이 한참을 더 내려가야하고, 건너간다고 해도 둘레길이 아니라 차도를 걸어가야해서 중간에 다시 돌아올라갔습니다. 튤립과 함께 개나리꽃이 만발했네요. 조만간 벚꽃도 활짝 필거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

싸권's Riding Log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