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지동천으로 야간 라이딩을 갔다가 7km쯤 갔을때 퍼벅하면서 뒷바퀴가 가라앉았습니다 ㅡㅡ;; 살펴보니 나사같은게 박혀있어서 자전거를 끌고서 돌아왔습니다. 자전거로 왔으면 20분정도면 갔을 거리를 한시간이 더 걸렸네요. 다음날 펑크 패치를 사서 붙여보려했는데, 나사가 아니라 나뭇가지가 박히면서 튜브를 관통했더군요. 패치를 붙여봤지만 너무 빨리 바람을 넣었는지 바로 떨어져버려서 튜브 전체를 교환키로 했습니다. 어제 주문한 튜브가 배송되어서 오늘 교체를 해볼까 합니다. 어렸을때 집에서 자전거 펑크 때우고, 교체하는 걸 자주 해봐서 크게 어려울거 같진 않은데, 일주일이나 운동을 쉬어서 다시 라이딩 가는게 살짝 두렵긴 하네요. 아무튼.... 오늘 튜브 교체하고 후기를 올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