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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우주마켓 랜덤박스 후기 ㅡㅡ;;

요즘 골프를 열심히 치고 있는데, 골프클럽 셋트 일체를 지인분이 임대(라하고 소유권 이전이라고 생각..ㅋ)를 해줬습니다.정말 좋은 클럽이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캐디백이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스킨이 떨어져 나가고, 차 시트에 잠깐 실었더니 시트에 스킨에서 이염이 되어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캐디백만이라도 나중에 바꿔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다 카톡화면에 "우주마켓" 랜덤박스라면서 골프용품을 보내준다는게 떡하니 보였습니다.정말 혹해서 둘러보니 이거 잘만하면 돈만원으로 골프용품 좋은거 받는거 아닐까?하는 부질없는 생각에 프리미엄으로 13,000원을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까짓거 13,000원 버렸다 생각하자면서... 어차피 뭐라도 하나 오는 거니 나쁘지 않을거다 생각을 했네요. ..

싸권's Doodle 2024.09.03

자전거 브레이크 디스크 참사 ㅜㅜ

어젯밤 리커버리를 위해 가볍게 라이딩을 하려고 했습니다.그 전에 뒷바퀴 브레이크에서 뿌웅뿡 소리가 나서 디스크를 청소를 했네요.손으로 만져봤을 때 기름때 같은게 뭍어있어서 세정제를 키친타올에 살짝 뭍혀서 열심히 닦아주고다시 물티슈와 마른 키친타올로 몇번을 닦아줬습니다.가볍게 청소하고 나가려고 했죠.마지막으로 주행전 브레이크 청소 스프레이로 마무리를 했습니다.아파트 현과 앞에서 뿌리는데, 현관앞 센서등이 딱 꺼져서 아무 생각없이 뿌려졌습니다. 그런데...브레이크 청소 스프레이가 뭔가 좀 이상하더라구요.하얀 냉각 가스가 나와야하는데, 뭔가 물 같은게 촤악 뿌려지더군요.용량도 얼마남지 않았던걸로 기억했는데...헉 너무 놀래서 불을 켜고 확인해보니 이런 윤활유를 열심히 뿌리고 있었습니다 ㅡㅡ;; 망했다. 급하게..

싸권's Doodle 2024.09.03

24년만에 신차를 뽑습니다.

첫 차를 구매한게 2001년이었네요.첫 차만 신차로 구매한 이후 카니발2, 그랜드카니발을 중고로 구입하여 정말 잘 타고 나녔습니다.사실 다음차도 카니발로 하려했으나, 하이브리드로 하자니 너무 비싸지고 디젤로 하자니 출퇴근(왕복 70km) 불가능할 듯한 연비와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또 감수해야하나하는 고민에 있었습니다.그러다 K8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24년식 재고분에 대해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소식을 접해 두 종류로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어찌어찌 가격대는 비슷해졌는데, 마지막 가족회의에서 와이프와 딸아이가 이젠 세단을 타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최종 K8 하이브리드로 결정을 했네요.사실 K8 하이브리드를 와이프한테 슬쩍 운전하면 어떠니..라고 했더니 바로 K8로 결정을 하더군요 ㅡㅡ;;결국은 제가 ..

싸권's Doodle 2024.09.02

2024년 8월 31일 동탄~안성맞춤랜드 라이딩

아주아주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요즘은 IT관련보다는 자전거 관련 주제밖에 할 얘기가 없네요 ^^올해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라이딩을 자주 나가지 못했습니다.오전 날씨가 조금 누그러져서 다시 주말엔 장거리를 나가고 있긴 합니다.혹시라도 제가 어딜 그렇게 다녔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쪽 위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탭 중간 "Strava" 기록을 살펴봐주시면 됩니다 ^^ 지난주에는 사실 회사 사람들과 과천에서 한강, 양재천을 지나는 일명 "하트코스"를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제 차량 문제로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서 안성맞춤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동탄에서 안성맞춤랜드까지평일에는 만의사 또는 오산천 자전거길을 자주 찾는 편이고, 주말에는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어서 이리저리 코스를 찾아보곤 합니다.집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싸권's Riding Log 2024.09.02

알리발 기계식 키보드(Ziyoulang K68)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의 키보드가 예전에 가은이가 음료수를 흘려 상태가 좀 이상한 상태입니다. 아예 안눌리거나 그러진 않아서 대충 사용하기도 하고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K380)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는 대부분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요즘 제안 작업을 하면서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노트북 키보드가 예전 음료수 때문인지 누를때 뭔가 약간 끈적이는 느낌과 오른쪽 시프트가 잘 안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볼까 했는데, 키가 얇으면서 간격이 좁다보니 오타가 많고 제일 안좋은게 화살표 키가 너무 작은 것과 PageUp, PageDown 키가 없어서 너무 불편하더군요. 뭐 어쨌건 업무는 끝났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무선 기계식 키..

싸권's IT Story 2023.10.30

준비했던 제안 실주 ㅡㅡ

9월부터 준비했던 사업의 제안에서 실주를 했습니다. 기존에 저희 회사에서 수행하고 있던 유지보수 사업이었는데, 이번에 실주하면서 타 사업체로 인수해주게 되었네요. 제안시에 타 업체가 제안을 할 것이고, 그 업체가 좀 더 우위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안 품질이나 내용면에서 분명 앞설거라 생각을 하고 좀 안이하게 대응을 했나봅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기분좋게 수주소식을 접하고 싶었는데 너무나 아쉽게 됐네요. 2023년도를 마무리할 다른 사업을 또 준비해야할 듯 합니다. 연말에 예상했던 것보다 바쁘게 보내야할 듯 싶네요.

싸권's Doodle 2023.10.30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자(feat. 라이딩 회고)

블로그를 보니 무려 작년 10월 20일이 마지막 포스팅이었네요. 장장 1년동안 방치해두다니 ㅡㅡ;; 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차분하게 포스팅하질 못했나봅니다. 이제 다시 블로그를 잘 운영해보려하는데, 그 전에 이제껏 왜 블로그에 소극적이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그건 바로 "자전거"가 문제... 아니 더 재밌었기 때문이랄까 ^^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면서 "Strava(이하 스트라바)"를 알게 되고, 스트라바로 꾸준히 라이딩 결과를 기록하고 지인들(그래봐야 9명 ㅡㅡ;;)과 소통을 하다보니 블로그에까지 자전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옆에 스트라바 위젯만 달아놨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는 기존 관심이 있었던 IT분야 글만 올려볼까 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직접 기기나 프로그램을 다루는게 쉽지 않아 생각보다..

싸권's Life Story 2023.10.25

10월 19일 치동천~만의사 라이딩

동탄 업힐 훈련코스라고 알려져있는 만의사 업힐 코스. 예전에 가은이랑 드라이브 가서 만의사 주차장에서 한숨 자고 왔던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거길 자전거를 타고 간다는 건 상상도 안해봤던 건데... ^^ 10월 17일 항상 가던 치동천 라이딩을 하고 한번 도전을 해봤는데, 약 300m 앞에서 다리를 건너가야하는 걸 모르고 지나쳐서 엉뚱한 길로 들어서 포기했었습니다. 사실 어제도 집에서 7.5km 정도 달려온 치동천 끝자락에서 갈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한번 가보자"고 도전해봤습니다. 요즘 라이딩할때는 삼성헬스로 기록을 하고 GPX파일을 다운받아서 스트라바에 올리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스트라바에서 캡처한 겁니다. 원래 저 무봉교 바로 밑까지만 가던 건데 그 위로 중리지를 지나 만의사까지 올랐네요. 사람들..

싸권's Riding Log 2022.10.20

험난했던 자전거 튜브 교체기

지난 휴일에 장거리 라이딩 시 타이어 펑크가 나서 집에서 자가 튜브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여분 타이어도 2개를 사전에 구매해놨고, 예전 자전거들도 직접 교체를 했기에 자신있게 도전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어려움 없이 잘 교체를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교체후 다음날 야간 라이딩을 하러 가려다보니 어라? 튜브 교체한 타이어 바람이 상당히 많이 빠져있더라구요. 밸브를 잘 안닫았나 싶어서 다시 바람을 넣고 라이딩을 하러 나갔습니다. 보통 밤에 15km정도 라이딩을 하는데, 반환하는 7.5km 지점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또 바람이 빠졌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다시 바람을 넣고 집으로 돌아가려했습니다. 그러다 몇키로 가지도 못하고 완전히 바람이 다 빠져버리더군요. ㅡㅡ;; 결국은 5km정도를 자전거를 끌..

싸권's Doodle 2022.10.14

10월 10일 평택 라이딩 후기

"트레킹 로그"가 아니라 "라이딩 로그"로 메뉴명을 바꿔야겠네요. 지난 9월에 오래된 삼천리 소울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처분하고, "코메트 페인킬러 SLD"로 자전거 기변을 했습니다. 그전에도 자주 자전거를 타긴 했는데, 로드 자전거라서인지 너무나도 가볍게 주행이 되다보니 거의 매일 라이딩을 가고 있네요. 보통 평일 15~20km를 타고, 주말에는 70~80km를 타고 있습니다. 뭐 기껏해야 3주밖에 안돼서 장거리 탄게 어제까지 두번밖에 없네요. 어제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코스로 장거리를 도전해봤습니다. 동탄 -> 오산천 -> 진위천 -> 안성천 -> 팽성대교 -> 당거리쉼터 -> 평택국제대교 그리고 가능하면 "봉평장터" 막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총 거리는 약 120km정도 될거 같습니다. 토..

싸권's Riding Log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