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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2일 동탄~오산천 라이딩

지난주부터 시간이 되면 야간 라이딩을 하고 있긴 합니다. 반석산에서 큰재봉까지 가서 돌아오면 10km정도 거리가 나옵니다. 그러다 오산천 자전거길 초입까지 가봤는데, 가는 길이 가로등이 없는 부분이 있어 쉽지 않았습니다. 부랴부랴 자전거 전조등을 구매해서 어제 장착하고 오산천 자전거길을 한바퀴 돌고 오니 한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딱 적당한 난이도와 시간, 거리라서 매일 가보고 싶은데, 생각지도 않았던 악취때문에 살짝 꺼려집니다. 휴일 오산천에서는 몰랐던 악취가 평일 야간에는 정말 심합니다. 아마도 휴일에는 공장도 휴업을 하니 안나던 냄새가 평일 가동으로 인해 야간까지 냄새가 나는거 같습니다.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한 구간이 있어서 운동하러 갔다가 잘못하면 건강을 더 해치는게 아닐지 걱정되네요. 며칠 더 가..

싸권's Riding Log 2022.04.13

스마트폰에서 PC로 사진 전송 (with 웨일브라우저)

요즘은 대부분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스마트폰으로 SNS에 올리는 게 일반적인 듯합니다. 블로그의 경우엔 글을 많이 쓰는 경우가 많아서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을 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주로 스마트폰의 사진을 PC로 전송을 해서 포스팅을 하는데, 의외로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PC로 옮기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PC로 전송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MyBox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에 올려서 PC에서 다운로드하기, 카카오톡에서 "나와의 대화"에 사진 전송 후 PC의 카카오톡에서 다운로드하기, 스마트폰에서 메일로 전송하기, 스마트폰에서 PC 연결해서 폴더 검색 후 복사하기... 등등 뭐 자신의 취향이나 익숙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되죠. 저는 회사에 PC 1대, ..

싸권's IT Story 2022.04.12

2022년 4월 9일 오산천 라이딩

2022년 4월 9일 라이딩. 지난주 40km는 너무 무리였던거 같아 30km정도로 예상하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동탄에서 평택 서탄면까지 약 13km정도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는 코스였는데, 지금 체력으로는 딱 적당한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라이딩 중간에 두번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인지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서탄면 오산천옆에 이런 멋진 숲이 있습니다. 벤치가 몇개 있어서 라이딩 후 커피한잔 하면서 쉬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돌아오면서 오산천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자전거가 철제 프레임이라 좀 무게감이 있고, 오랫동안 타지 않아서인지 기어에서 잡음이 상당히 납니다. 1년정도 타보고 계속해서 자전거를 탈거 같으면 로드용으로 하나 구입해야할 듯 합니다. 간만에 일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싸권's Riding Log 2022.04.11

2021년~2022년 읽은 책들

2021년~2022년 현재까지 리디셀렉트에서 읽은 책들 기묘한 러브레터 - 야도노 카호루 별을 위한 시간 - 로버트 A. 하인라인 애니가 돌아왔다 - C. J. 튜더 아메리칸 더트 - 제닌 커민스 13.67 - 찬호께이 완벽한 배신 - 로렌 노스 프로젝트 헤일메리 - 앤디 위어 살인자의 동영상 - 마이크 오머 지옥이 새겨진 소녀 - 안드레아스 그루버 리바이어던 - 보리스 아쿠닌 에셔의 손 - 김백상 굿모닝 미드나이트 - 릴리 브룩스돌턴 한순간에 - 수잰 레드펀 위스퍼링 룸 - 딘 R. 쿤츠 패시지 - 저스틴 크로닝 사일런드 페이션트 -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무덤 속의 죽음 - 정명섭 사라진 세계 - 톰 스웨터리치 나는 너를 본다 - 클레어 맥킨토시 탄금 - 금을 삼키다 유리고코로 - 누마타 마호카루 책 사..

싸권's Book Stroy 2022.04.08

"기묘한 러브레터" - 야도노 카호루

음... 왜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한참 열독한 적이 있었는데, 뭐랄까 비슷한 플롯의 내용이 식상해서 지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지는 않고 있다. 또한 일본 소설들이 너무 자극적인 것들이 많아서 일반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선뜻 일본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저 "베스트셀러 1위"라는 선전에 끌려서 읽게 된 소설. 아... 정말 읽은 걸 후회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내용과 찝찝함. 다만, 길이가 짧아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싸권's Book Stroy 2022.04.07

"별을 위한 시간" - 로버트 A. 하인라인

최근 두편의 추리소설을 연이어 읽고나서 오랜만에 읽게된 SF 소설. 1956년에 첫 발간된 소설이라고 한다.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소설 중 "스타쉽 트루퍼스"가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 영화를 봐서 소설을 찾아보진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인라인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져서 당분간 SF 소설은 지겹게 읽을거 같다. ​ 고전(?) SF 소설의 묘미는 상당히 복잡한 물리학적인 이론을 심심찮게 인용을 하면서도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중요한 부분은 생략하면서 맞닥뜨린 상황을 대입시켜 이해를 시켜준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의 SF소설도 그런면이 있겠지만 1900년대 소설들은 마치 연극에서의 과장된 듯한 표현이라고 할까? 그런 어색한 표현들이 그 나름대로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 사실 아직 소설을 다..

싸권's Book Stroy 2022.04.07

2022년 4월 3일 동탄~오산~평택 라이딩

걷는 것만 하다보니 살짝 지겨워서 산에 가볼까 생각하다 집에 있는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타던 자전거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인데, 사자마자 크게 넘어져서 기어가 잘 안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은이가 타던 자전거가 아무래도 MTB에 쇼바도 있어서 멀리 나가기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고양이 꾸미가 뜯어놓은 안장을 고치려고했는데, 자전거용품 사장님이 젤 커버를 씌우는게 낫다고 하셔서 간단히 젤 커버를 씌우고 자전거 헬멧을 구입해서 오산천으로 향했습니다. 생전 처음 장거리로 자전거를 타본건데, 처음에 너무 속도를 내서 돌아올 때는 진짜 허벅지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원래 허벅지가 좀 얇아서 요즘 스쿼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자전거 타는게 훨씬 더 운동이 될거 같긴하더군요. 총 ..

싸권's Riding Log 2022.04.04

동탄 타임테라스 방문

기존 엔터식스를 리모델링하고 재개장한 "타임테라스"에 다녀왔습니다. 1년여의 리모델링을 했기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오픈 당일인 4월 1일 저녁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실 전 다른 것보다는 많은 맛집이 들어오기를 기대했습니다. 동탄 롯데백화점같이 지하에 푸드코트도 있기를 기대했는데.... 기존에 있었던 브랜드와 몇몇 신규 매장이 들어오긴 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어서 쪼끔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기존보다 밝은 인테리어와 넓어진 통로, 그리고 신규 브랜드들로 전보다 훨씬 좋아진거 같긴 합니다. 뭐 다른 많은 분들이 매장이나 이런저런 소개는 많이 하셨으니 간단하게 느낌을 적어보면, 밝고, 깔끔하고, 세련되어졌다. 다만, 무인양품, 모던하우스의 무지막지하게 큰 매장으로 다양성이 좀 떨어진게 아닌지... 그 두 곳은 ..

싸권's Life Story 2022.04.02

2022년 4월 2일 오산천 트레킹

정말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오늘은 오산천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동탄호수공원을 들르는게 기존 코스였는데, 오늘은 오산천 서쪽면을 따라 내려갔다가 동쪽면을 따라 동탄까지 올라왔습니다.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평지라서 아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오산천의 서쪽면만 따라 걸었는데, 동쪽면은 비포장된 길들이 많아서 조금 더 자연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아래쪽 사진에서 교차되는 길에서 오산천 자전거길이 끝나는 곳인데, 길이 있길래 더 내려가봤습니다. 더 내려갈 수는 있지만 동쪽으로 건너가는 길이 한참을 더 내려가야하고, 건너간다고 해도 둘레길이 아니라 차도를 걸어가야해서 중간에 다시 돌아올라갔습니다. 튤립과 함께 개나리꽃이 만발했네요. 조만간 벚꽃도 활짝 필거 같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

싸권's Riding Log 2022.04.02

알리발 태블릿 거치대 구입

차량에 태블릿을 거치하기 위해 이런저런걸 생각하다 회사 직원이 사용하던 거치대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고, 태블릿을 거치하다 바로 탈거해서 들고다니기도 편한 구조이며, 차량에 설치해도 아주 거추장스럽지 않아 보였습니다. ​ 그래서 검색해보니, 아이패드용으로 판매를 하면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더군요. 다시 알리에서 검색해보니 하나에 4천몇백원하길래 바로 2개를 구입했습니다. ​ 일주일쯤 걸려서 배송이 되었는데, 정말 맘에 드네요. 정말 간단한 구조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거라 굉장히 가볍습니다. 뒷모습입니다. 구멍 뚫린 부분에 못을 걸으라는건가? 그냥 인테리어일 수도 있죠. 힌지가 너무 쉽게 움직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태블릿 노트북을 올려놔도 전혀 움직이 없습니다. 노트북이 크기가 있고..

싸권's IT Story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