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4

어이없는 우주마켓 랜덤박스 후기 ㅡㅡ;;

요즘 골프를 열심히 치고 있는데, 골프클럽 셋트 일체를 지인분이 임대(라하고 소유권 이전이라고 생각..ㅋ)를 해줬습니다.정말 좋은 클럽이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캐디백이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스킨이 떨어져 나가고, 차 시트에 잠깐 실었더니 시트에 스킨에서 이염이 되어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캐디백만이라도 나중에 바꿔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다 카톡화면에 "우주마켓" 랜덤박스라면서 골프용품을 보내준다는게 떡하니 보였습니다.정말 혹해서 둘러보니 이거 잘만하면 돈만원으로 골프용품 좋은거 받는거 아닐까?하는 부질없는 생각에 프리미엄으로 13,000원을 결재를 해버렸습니다. 까짓거 13,000원 버렸다 생각하자면서... 어차피 뭐라도 하나 오는 거니 나쁘지 않을거다 생각을 했네요. ..

싸권's Doodle 2024.09.03

자전거 브레이크 디스크 참사 ㅜㅜ

어젯밤 리커버리를 위해 가볍게 라이딩을 하려고 했습니다.그 전에 뒷바퀴 브레이크에서 뿌웅뿡 소리가 나서 디스크를 청소를 했네요.손으로 만져봤을 때 기름때 같은게 뭍어있어서 세정제를 키친타올에 살짝 뭍혀서 열심히 닦아주고다시 물티슈와 마른 키친타올로 몇번을 닦아줬습니다.가볍게 청소하고 나가려고 했죠.마지막으로 주행전 브레이크 청소 스프레이로 마무리를 했습니다.아파트 현과 앞에서 뿌리는데, 현관앞 센서등이 딱 꺼져서 아무 생각없이 뿌려졌습니다. 그런데...브레이크 청소 스프레이가 뭔가 좀 이상하더라구요.하얀 냉각 가스가 나와야하는데, 뭔가 물 같은게 촤악 뿌려지더군요.용량도 얼마남지 않았던걸로 기억했는데...헉 너무 놀래서 불을 켜고 확인해보니 이런 윤활유를 열심히 뿌리고 있었습니다 ㅡㅡ;; 망했다. 급하게..

싸권's Doodle 2024.09.03

24년만에 신차를 뽑습니다.

첫 차를 구매한게 2001년이었네요.첫 차만 신차로 구매한 이후 카니발2, 그랜드카니발을 중고로 구입하여 정말 잘 타고 나녔습니다.사실 다음차도 카니발로 하려했으나, 하이브리드로 하자니 너무 비싸지고 디젤로 하자니 출퇴근(왕복 70km) 불가능할 듯한 연비와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또 감수해야하나하는 고민에 있었습니다.그러다 K8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24년식 재고분에 대해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소식을 접해 두 종류로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어찌어찌 가격대는 비슷해졌는데, 마지막 가족회의에서 와이프와 딸아이가 이젠 세단을 타고 싶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최종 K8 하이브리드로 결정을 했네요.사실 K8 하이브리드를 와이프한테 슬쩍 운전하면 어떠니..라고 했더니 바로 K8로 결정을 하더군요 ㅡㅡ;;결국은 제가 ..

싸권's Doodle 2024.09.02

2024년 8월 31일 동탄~안성맞춤랜드 라이딩

아주아주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요즘은 IT관련보다는 자전거 관련 주제밖에 할 얘기가 없네요 ^^올해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해 라이딩을 자주 나가지 못했습니다.오전 날씨가 조금 누그러져서 다시 주말엔 장거리를 나가고 있긴 합니다.혹시라도 제가 어딜 그렇게 다녔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쪽 위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탭 중간 "Strava" 기록을 살펴봐주시면 됩니다 ^^ 지난주에는 사실 회사 사람들과 과천에서 한강, 양재천을 지나는 일명 "하트코스"를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제 차량 문제로 함께하지 못하고 혼자서 안성맞춤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동탄에서 안성맞춤랜드까지평일에는 만의사 또는 오산천 자전거길을 자주 찾는 편이고, 주말에는 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어서 이리저리 코스를 찾아보곤 합니다.집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싸권's Riding Log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