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회사 식권 이용이 가능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고 있고,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뽑아 마시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이 생각보다 품질이 나쁘지 않아서 아니 좋아서 ^^
주말에는 하루에 두잔정도는 마시고 있네요.
캠핑 가서도 캡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생각했더니,
예전에 알고 있던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와카코"가 원두용이 아닌
네스프레소 캡슐용이 별도 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예전에 한번쯤 사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쉽사리 구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와카코도 모델들이 다양해지면서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더군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특히 옆 직원이 비슷한 휴대용 캡슐커피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잘 보니 생각보다 활용하기 좋을거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양은 이렇게 심플합니다.
한손에 쏘옥 들어오고, 파우치까지 제공되어서 휴대가 간편합니다.
제품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본체, 물 담는 용기, 추출구 덮개 그리고 에스프레소 추출 잔입니다.
사용하다보니 저 잔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컵에 추출하고 물을 추가해서 마시고 있네요.
네스프레소 캡슐을 이렇게 집어넣고 옆에 덮개를 끼우고 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물 담는 용기에 물을 눈금 밑에까지만 넣고
본체와 잘 결합해주면 됩니다.
전체 조립이 되면 저 가운데 부분을 "Unlocked" 표시까지 돌려주면
가운데 펌핑 레버가 올라옵니다.
이렇게 길쭉하게 레버가 올라오게 되는데,
저 부분을 열대여섯번정도 펌핑을 하면 에스프레소가 추출됩니다.
한손으로 잡아본 모습인데, 펌핑은 절대 한손으로 하지 못합니다.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한손으로 잡고, 다른 손의 바닥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손쉽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어서 캠핑에서도 아주 유용했습니다.
요즘은 회사에서도 하루 한잔씩 뽑아서 마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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