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서는 절대 그럴거 같지 않은데, SF 소설이다.
작가의 9개의 단편을 엮은 책인데, 대부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전제로 하거나 스페이스 오페라 같은 SF가 아닌 정말 근미래에 실제 벌어질만한 일들을 약간은 철학적인 면에서 접근했다고 느껴진다.
다만, 가이아이론, 전뇌, 심우주여행 등 여타 SF 소설에서 너무나도 많이 다뤘던 소재들이라 신선한 면은 좀 떨어진다.
"애셔의 손"을 읽었을 때 "공각기동대"의 아류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다시금 떠오른다.
작가의 장편을 찾아보니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라는 책이 있던데... 왜 "총몽"이 떠오를까...
그래도 한번 읽어보고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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