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권's Doodle

설 고향에 내려가던 중 라디오에서 나온 음악 - Ode To My Family

싸권 2012. 1. 31. 12:43

간만에 점심을 일찍 먹고와서 조용히 음악을 들었습니다. 물론 이어폰으로...ㅡㅡ;;

집에 있는 CD들을 리핑해서 외장하드에 갖고다니는데, 그때그때 듣고 싶은 음악을 리핑을 뜨죠.

그렇게 리핑뜬게 약 23GB정도네요. FLAC으로 변환해서 저장한답니다.

 

이런저런 노래 듣다가 Cranberries의 Ode To My Family가 눈에 띄네요.

설날에 가은이가 아파서 가은엄마가 집에서 가은이를 돌보고

혼자서 고향에 내려갈때,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더군요.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부모에 대한 내용이죠.

지금 들어도 Cranberries 돌로레스의 목소리가 너무 애절하기도 하고 감미롭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니 괜히 감상에 빠지네요...

 

아쉽게나마 뮤직비디오 링크해봅니다.

가사도 한번 보세요~

 

 

Doo, doo, doo, doo, doo, doo, doo, doo...

Understand the things I say
Don't turn away from me
Cause I spent half my life out there
You wouldn't disagree

D'you see me, d'you see
Do you like me, do you like me standing there
D'you notice, d'you know
Do you see me, do you see me
Does anyone care?

Unhappiness, where's when I was young
And we didn't give a damn
Cause we were raised
To see life as fun and take it if we can

My mother, my mother she'd hold me
She'd hold me, when I was out there
My father, my father he liked me
Oh he liked me, does anyone care?

Understand what I've become
It wasn't my design
And people everywhere think
Something better than I am
But I miss you, I miss
Cause I liked it, cause I liked it
When I was out there

D'you know this, d'you know
You did not find me, you did not find
Does anyone care?

Unhappiness, where's when I was young
And we didn't give a damn
Cause we were raised
To see life as fun and take it if we can

My mother, my mother she'd hold me
She'd hold me, when I was out there
My father, my father he liked me
Oh he liked me, does anyone care.

Does anyone care.

 

제가 말하는것을 이해해 주세요
절 외면하지 마세요
인생의 반을 가족과 떨어 져 살수 밖에 없었지만요
절 이해 못하실테죠

나를 보고 계신가요
먼발치서 바라볼수 밖에 없는 저를 좋아하시나요
나를 기억하시나요? 나의 마음을 아시나요
나를 보고 계신가요
그 누구 보다도

불행은.. 내가 어렸을때 시작이되었지요
그래도 우린 불평하지않았죠
우리는 될 수 있는한 삶의 밝은 면을 보라는
말을 듣고 자라 왔으니까요

어머니, 어머니는 날 잡아 주셨죠
내가 떠나 있을 때도 나를 놓지 않으셨죠
아버지, 아버지는 날 사랑해 주셨죠
사랑해 주셨어요 그 누구보다도

이렇게 변한 저를 이해해 주세요
그건 제가 그려왔던 모습이 아니에요
그리고 사람들은 저의 본 모습이 아닌
더 나은 무언가를 기대하죠
그렇지만 난 가족이 그리워요
가족을 떠나서야
그곳을 그리워하게 되었죠

이런 제 마음을 아시나요? 아시나요
왜 나를 찾지 않으셨죠? 왜 나를
그 누구 보다도요

불행은.. 내가 어렸을때 시작이되었지요
그래도 우린 불평하지않았죠
우리는 될 수 있는한 삶의 밝은 면을 보라는
말을 듣고 자랐으니까요

어머니, 어머니는 날 잡아 주셨죠
내가 떠나 있을 때도 나를 놓지 않으셨죠
아버지, 아버지는 날 사랑해 주셨죠
사랑해 주셨어요 그 누구보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