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권's Book Stroy

책을 읽는 즐거움 - 리디북스

싸권 2013. 7. 23. 08:45

 여름이 되어서일까요?

갑자기 스릴러 소설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보통 책을 살 때는 근처 서점에 가서

베스트 셀러 중에서 고른다거나, 잘 알고 있는 작가의 소설을 찾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그럴까 생각하다...

 ebook으로 읽는 건 어떨까?

요즘은 규칙적인 출퇴근이 가능해서 지하철에서 피곤에 절어 잠을 자야하는 상황이 거의 없습니다.

보통은 뉴스나 카페글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이런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어보는게 더 낫겠죠.

게다가 회사 복지몰에서 ebook을 구입할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책을 사고, 핸드폰에 이북리더를 설치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저희 회사 복지몰에 연동되어 있는 ebook은 리디북스였습니다.

예전에 관심있을때 이미 회원가입을 해서, 바로 앱을 설치했습니다.

 

 

 

리디북스를 처음 실행했을때의 메뉴입니다.

자신이 구입하고 다운로드한 책 목록이 보여집니다.

벌써 세권을 구입했네요 ^^

한권은 이미 읽었고, 두권째 읽는 중이랍니다.

단순 텍스트로된 목록이 아니라 사진으로 목록이 나오니 왠지 진짜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

 

 

 

책 본문 모습입니다.

그냥 글씨만 나옵니다. ㅋ

만화책이나 잡지라면 사진도 같이 나오겠죠.

화면의 왼쪽은 전 페이지, 오른쪽은 앞페이지.

위쪽으로 드래그하면 화면을 밝게, 아래로 드래그하면 화면이 어두워집니다.

그리고 중앙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화면 가운데를 누르면 저런 메뉴가 나옵니다.

목차, 독서노트, 검색, 설정, 그리고 위쪽에 책갈피가 있습니다.

 

 

 

목차를 누르면 이렇게 책과 동일한 목차가 나옵니다.

물론 하이퍼링크라서 해당 목차를 누르면 바로 본문으로 가지요.

 

 

 

 

독서노트 메뉴는 책갈피를 보여주고,

필요하면 메모나 형광펜으로 지정한 글자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메모기능은 본문에서 문자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서브메뉴가 나타납니다.

 

 

 

검색을 누르면 본문, 국어사전, 영어사전, 백과사전의 검색 조건이 있습니다.

 

 

국어사전, 영어사전은 네이버 사전을 연결하여줍니다. 

 

 

 

백과사전은 위키백과를 연결해줍니다.

 

 

 

설정을 보면 배경화면, 글자크기, 글꼴, 줄 간격 설정, 페이지 넘김 효과, 그리고 화면 회전 잠금 설정이 있습니다.

글자폰트가 세개밖에 없다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화면넘김 효과도 다른 이북리더처럼 책장을 넘기는 듯한 효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뭐 부가적인 기능이니 그리 큰 문제는 없습니다.

 

 

 

구매목록 메뉴에서는 현재 본인이 구입한 책의 리스트와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에서는 총 5개의 기기에서 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탭에 설치해서 두 기기에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작년에만해도 국내 ebook의 종류도 그리 많지 않았고,

신간의 경우엔 참 찾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종이책과 거의 동시에 ebook이 출시되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증가때문이겠죠.

 

이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책들을 열심히 읽어줄 생각입니다.

조만간 역량계발에 관한 책들도 구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