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셀렉터 한달 무료기간이 지났다.
계속 이용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미 두권째 책을 읽고 있어서 그것만으로 두달정도의 이용료는 나온거라는
자위섞인 판단으로 일단 계속 이용하기로 했다.
두번째책이 좀 방대한 내용의 대화 중심이 아닌 서술중심이어서 잘 읽혀지지 않았는데,
그 와중에 다음 카페에서 "절망의 구"라는 책의 소개가 있었다.
오호... 굉장히 신선한 소재여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리디셀렉트에 올라와있길래 바로 다운받아봤다.
초반에는 순식간에 읽혀지는데, 대화가 많고 왜이리 줄을 많이 띄워놨는지 솔직히 200페이지도 안되는 내용이었다.
거기에 너무 뜬금없이 끝나버리는... ㅡㅡ;;;
솔직히 뭘 얘기하고자하는지도 모르겠다.
스티븐킹 소설 원작의 "셀:인류 최후의 날" 영화의 아류작을 본 듯한 느낌이랄까.
책을 읽으면서도 왠지 일본 만화풍의 소설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소설을 일본에서 만화로 리메이크 한다고 한다. 헐...
다음부터는 리뷰를 꼭 보고 책을 골라야지, 시간 낭비한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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