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권's Doodle

Xpenology 활용 중

싸권 2015. 10. 23. 13:58

숨막히는 제안이 끝나고, 너무 달려온터라 뭔가 새로운걸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회사에 남아있던 몇몇 컴퓨터 부품과 집에 있는 부품들을 조합해서 조그만 PC를 하나 만들었다.

 

원래 계획은 새로 만든 컴퓨터를 집에서 사용하려 했다.

 

굉장히 작은 케이스에 집에 있는 N40L보다 CPU 속도가 빨라서 아무래도 그게 나을 듯 싶었다.

 

그런데... 싸구려 CPU팬을 사용했더니 소리가 너무 커서 ... ㅡㅡ;;

 

N40L은 서버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조용한데...

 

그래서 새로 꾸민 컴퓨터를 회사에 가져와서 Xpenology를 설치했다.

 

와우... Xpenology를 왜들 이렇게 칭찬하는지 알겠더라. 완전 깔끔한 UI, 다양한 유티들... 뭐 Synology사꺼긴 하지만...

 

암튼 정말 맘에 들더라.

 

그러다가 회사 컴퓨터가 조용한걸 보고는 CPU팬을 맞바꿔봤더니... 오아... 정말 조용해졌다.

 

이제 집에 다시 새 컴퓨터를 가져가서, 집에서 사용하게 만들고...

 

N40L을 회사에 가져와서 NAS로 사용해야겠다...ㅋㅋ

 

뭐 내 게으름때문에 언제 완성할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