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죽음을 앞두면 인생을 되돌아보지 않을까.
아주 진한 감동은 아니지만, 현재 내 삶을 되돌아보도록 한다.
지금의 내 환경에서 행복을 찾아야한다는 메시지이긴 한데...
단순히 나만 행복해지는 것과 내 가족이 행복하고
내 아이가 미래에 행복한건 다르지 않을까 싶다.
매일매일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고
집에서는 가족과 소통도 많지 않은 이런 삶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을까.
무작정 나만의 행복을 좇는 건 어찌보면 무책임한게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
작가가 감동을 주기위해 너무 작위적으로 책을 쓴거 같고,
그런 방법으로 돈을 버는거 같아서 사실 씁쓸한 느낌이다.
내가 너무 염세적인가...
오늘도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내 모습이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별로 와닿지 않는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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