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새로운 식구가 왔답니다.
이름하야 짱이~ ^^
바로 햄스터랍니다~
가은이가 예전부터 강아지가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아직은 가은이가 어려서 강아지를 사줄순 없어서 나중에 학교에 가면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었죠.
그런데, 김포 작은 누나네집에 갔을때 햄스터를 몇번 보더니 햄스터가 갖고 싶다고 하더군요.
음...
가은 엄마랑 상의한 끝에 토끼 아니면 햄스터를 길러보자고 했죠.
그리고 가은이에게 토끼와 햄스터를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선 마트에 갔는데, 토끼는 없다네요.. ㅡㅡ;
그래서 결국은 햄스터를 분양해왔답니다.
이렇게 이쁜 집도 사주구요~
집 2층엔 요런 햄스터볼이 있어서 운동도 할 수 있답니다.
요런 물통이 있어서 짱이가 원할때 물을 마실 수 있답니다~
짱이 녀석의 모습입니다. 아주 귀엽답니다~
처음엔 무서워서인지 잘 나오지도 않던 녀석이 지금은 이름만 부르면 얼굴을 내미네요~
우리집에 온지 한달정도 됐는데 진짜 한 가족이 된거 같습니다.
가은이는 나갔다오면 "짱이야~"하면서 제일 먼저 이 녀석을 찾네요 ^^
햄스터가 수명이 약 1년 정도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떠나갈때가 걱정되네요.
아마도 가은이가 무척이나 슬퍼할거 같은데...
어쨌든 같이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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