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 화목난로 "우드박스" 개봉기입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해당 제품을 수령하게되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려야하는데, 시간상 우선 개봉기만 카페에 올렸습니다.
카페 내용을 다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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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토요일에 우드박스를 수령했지만, 갑작스런 어머님의 호출로 인해서
캠핑을 가진 못했습니다. 주변 가까운 곳이라도 가서 화목난로의 그윽함을 느껴보려했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11월 12일 오후 두시경, 한참 운전중에 택배가 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당연히 우드박스라고 예상을 했고, 저녁 5시경에 또하나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공지에 올라왔던 지지대, 줄, 고리링이었죠.
어제는 어머님과 저녁식사 이후에 집에 오는 바람에 개봉을 못했고, 오늘 일요일 딸아이가 잠든 틈을 타 개봉을 해봤습니다.
먼저 받아보신 하늘바위, 호야님의 문제점을 읽었던터라 약간 걱정이 앞섰습니다.
생각보다 품질이 떨어지나?란 걱정이었죠...이건 사진을 다 보시고 각자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평가도 마지막에 적겠습니다.
자, 이제 사진과 함께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는 저렇게 커다란 "랜드마크 스몰플러스" 박스에 담겨왔더군요. 어마어마한 크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누락된 지지대, 줄, 고리링은 위에 작은 비닐봉투에 배달되었습니다.
정식으로 판매하신다면 박스를 제작하시겠죠? ^^
작은 봉투에서 꺼낸 지지대, 고리링, 줄입니다.
고리링이 무려 여섯개나 들어있네요 ^^ 감사합니다 ^^
큰 박스를 열어보았더니 연통 지지대가 위에 있었고,
그 아래 우드박스 본체가 있었습니다.
박스가 커다란 이유는 저 지지대 때문이었습니다 ^^ 아주 깔끔한 포장이었습니다.
헌데... 초기 사진에는 연통 지지대가 나무사이에 금속으로 처리했었는데, 이건 아니더군요. 살짝 아쉬웠습니다. ^^
우드박스 본체를 꺼내봤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아담했습니다. 이정도 크기면 제가 가지고 있는 캠핑가방에 들어가고도 남을거 같습니다.
금속재질이다보니 여러군데 흠집이 있네요. 뭐 전 게의치 않습니다. 어차피 사용하다보면 생길거라서...
장작을 넣는 곳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고정대도 정확히 맞았고, 닫을 때 약간 힘을 주어 밀어넣어야했습니다만, 아주 적당했습니다.
아주 밀착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님께서 지적하셨던 부분인데,용접이 아주 튼튼하게 잘되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경첩 끝부분에 용접이 되어 있어서 살짝 내구성이 의심되긴 합니다.
본체에 접촉되는 경첩부위를 "ㄴ"자로 꺾여져서 가운데 부분을 용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좀 더 가까이서 봤습니다.
바로 위에서 봤습니다.
저렇게 떨어져 있어서 힘을 받으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합니다.
장작넣는 문을 고정해주는 걸이입니다.
저렇게 고정했을때 문이 착 달라붙더군요. 달라붙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우드박스 손잡이 부분입니다. 양쪽으로 붙어 있는데 운반시 아주 편할거 같습니다.
뚜껑을 붙잡아주는 매미클립입니다.
양쪽에 두개씩 총 네개가 뚜껑을 고정합니다.
**님께서 이 부분에 문제점이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인이 만들다보니 제품마다 차이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다른쪽 매미클립입니다. 총 네개중에 한개가 약간 기우뚱하게 붙어있었습니다만,
체결하는데나 뚜껑 고정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뚜껑은 뒤에 서랍에 기대어놓은 겁니다. 안쪽에 저렇게 연통이 연결되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납되어서 배달되었습니다.
일자 연통 4개, "L"자 연통 2개
다 꺼내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이거 꺼내다가 스텐이라 소리가 팅팅 울리자 거실에서 TV 감상중이던 안지기님이 노하셨습니다 ㅡㅡ;;
저같이 집에서 꺼내보시다간 된통 혼나니 참고하세요 ^^
일자 연통은 끝부분 마감이 몇개 불량이었습니다.
이건 70mm쪽, 그러니까 좁은 쪽에 불량. 두개가 이렇더군요.
이건 75mm 넓은 쪽. 마찬가지로 두개가 이랬습니다.
뭐 롱노우즈로 펴주면 별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연통을 연결해봤습니다.
아주 안정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아랫부분 다리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다리 고정부분입니다. 다리를 펼때나 접을때 전혀 걸림이 없더군요.
다리를 접었을때도 저렇게 딱 고정이 되어서 밑으로 펴지지 않았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상당히 맘에 들도록 만들어졌네요. ^^
다른쪽 부분입니다.
다리를 세워봤습니다.
안정적으로 세워지고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모양이 좀 사네요 ^^
공기 조절부위인데, 첫 제품은 옆으로 밀도록 만들어졌었죠.
아마도 원가부분이나 제작 난이도 때문에 원형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헐렁이지 않고 적당한 힘을 주어야 돌아가더군요. 저렇게 왼쪽으로는 안올라갑니다 ^^
오른쪽으로 돌려야 완전 개방이 가능합니다.
안쪽에서 장작넣는 문쪽을 바라봤습니다.
용접이 균일하게 잘 되어 있고, 문도 밀착되어 있네요.
경첩쪽 용접부분입니다. 잘 되어 있긴 합니다. ^^
안쪽을 보니 재받침 지지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재받침은 제품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었는데, 저만 빠진건지 원래 없는건 지는 모르겠네요.
카페지기님께 문의해봐야겠습니다. => 확인해보니 가로형 화목난로에는 재받침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설치를 해봤는데, 고온으로 모양이 변해버렸고, 없어도 문제 없다하네요.
오각형 연통 지지대도 찍어봤습니다.
뭐 무난한 모습이네요. 금속으로 처리를 한다면 저렇게 위에가 길어지지 않을 듯 한데...
사진을 다 찍고 다시 연통을 넣었습니다.
밑에 일자 연통을 넣고 위에 L자 연통을 넣었더니 공간이 많이 남네요.
나중에 일자연통 3-4개는 더 수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더 긴 연통은 안되겠죠..^^
연통을 다 넣어도 사진과 같이 위쪽으로도 많이 공간이 남습니다.
캠***리 화목난로 "우드박스"
직접 수령해서 확인해보니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 분들께선 몇가지 문제점을 말씀하셨는데, 경첩부분은 저도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 외에는 아마도 제품마다의 편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의 뽑기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구요 ^^
향후 경첩부분, 제품 마감 등이 더 좋아진다면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개봉기였고, 빠른 시간내 캠핑 가서 사용해보고 사용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캠핑이 무지하게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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