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안면도를 찾았습니다.
목적은 예전 고사리 뜯었던 생각이 나서
고사리를 뜯으러 간거였는데....
아직은 일렀나봅니다 ㅡㅡ;;
고사리는 눈 씻고 봐도 없더군요.
가은 엄마와 장모님께서 쑥을 뜯는 정도로 만족해야했죠.
그리고 다음주 다시 다른 곳으로 출정을 가기로 맘 먹었답니다. ㅋ
안면도 도착해서 무작정 괜찮은 곳에 차를 세워두고 주변 탐색을 해봤습니다.
이날 바람도 많이 불고 약간 쌀쌀했죠.
생각한거처럼 고사리는 없고... ㅡㅡ;;
가은이에게 카우모이 모자를 씌우고 사진 한컷~ ^^
고사리 대신 열심히 쑥을 뜯고 있는 가은 엄마~
무서운 가은 엄마...ㅋ
뭔가 엽기적인 포즈같긴 한데... 좀 웃기다 야~
같이 가신 장모님도 열심히 쑥을 뜯고 계십니다.
이날 생각만큼 소득이 없어서 쪼금 죄송했네요~ ^^
그냥은 가기 아쉬워서 꽃지 해수욕장을 찾았답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었는데, 맑은 날씨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와 있더군요.
신나게 할머니와 엄마한테 뛰어가고 있는 가은양~
마침 썰물때라서 이렇게 바위들이 드러나있더군요.
요기에서 사람들이 굴도 따고 조개도 줍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질세라 열심히 찾아봤지만...
굴 몇개와 조개 몇개가 다였네요.
꽃지 해수욕장에서 해변에 있는 굴을 따서 먹는 가은양입니다~
어찌나 잘 먹던지 따는 족족 가은이 입속으로 쏘옥~
안면도를 떠나기 전 한창 제철인 쭈꾸미 샤브샤브를 먹었네요.
장모님께서 사주셨는데, 양을 잘 몰라서 너무 많이 시켜버렸답니다 ㅡㅡ;;
이 다음날 월요일에 날씨가 정말 좋았죠.
어찌나 아쉽던지...
만약 월요일에 갔으면 제대로였을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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