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서 가은이와 함께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갔다가 문이 닫혀 못갔던 화성 공룡알 화석지에 가기로 했습니다.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라서 일요일에도 문이 열기에 아침밥을 먹고 가은이와 같이 출발했답니다.
외출한다니 신난 가은이랍니다.
토요일에 집에만 있었더니 꽤나 심심했나 봅니다 ^^
집에서 40분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랍니다.
화석지 안내소 벽면에 이렇게 멋진 공룡 모형이 자리잡고 있네요.
안내소 안에는 몇가지 화석 전시물과 모형들이 있었습니다.
2층은 한창 공사중이던데, 좀더 많은 화석과 모형, 체험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별로 볼게 없는... ㅡㅡ;;
화성시에서 많이 지원을 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
안내소를 나와 직접 화석지로 가봅니다.
약간 실망스러운게 화석지는 딱 두군데더군요.
솔직히 별로 볼것도 없고... ㅡㅡ;;
중간중간 화석에 대한 설명과 체험관들이 있다면 훨씬 좋읉텐데.. 너무 아쉽더군요.
끝까지 갔다오려니 총 3km인데,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쌀쌀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저렇게 나무로 된 길을 걷게 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공룡알 화석입니다.
잘 보이시나요? 음... 진짜 뭔가 좀 아쉽네요.
추운날씨에도 즐겁게 따라와준 가은이에게 많은 걸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가은이는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하네요 ㅡㅡ;;
돌아가는 길에 전곡항에 들러서 요트 좀 구경하고,
시화방조제를 건너서 집에 돌아왔답니다.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더 멋진 곳으로 가야할 거 같네요.
더 큰 공룡 체험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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