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윈도우7 기술지원 중단된다면서 국산 OS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뉴스 URL => https://news.v.daum.net/v/20190520073003030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PC사용자들은 윈도우를 사용하고 계시죠.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인 것처럼...
개방형 OS라고 하는데, 이건 실제로 새롭게 만든 OS가 아니라
기존 Linux 커널에 사용자 환경에 맞게 SW를 추가하거나 기능들을 수정한겁니다.
기사에서도 나오듯이 하모니카OS, 구름OS의 경우엔 기존 Linux Mint 기반이고,
티맥스 OS는 Free BSD를 기반으로 한 운영체제입니다.
솔직히 새롭게 만들었다기보다는 리눅스 배포판을 하나 만들었다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하모니카 OS는 현재 약 11만 6천건의 다운로드가 있었네요.(그 중에 한명이 저겠군요)
구름 OS의 경우엔 공공기관용으로 개발중이어서 아직은 일반사용자들에게 공개는 안되고 있습니다.
티맥스 OS는 서버용, 클라우드, 테스크탑... 버전은 여럿 있는데, 판매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티맥스OS는 2016년도에 발표 시연중에 셧다운되는 사태까지 있어서 신뢰가 도통 안가네요.
하모니카 OS => https://hamonikr.org/
구름 OS => https://www.gooroom.kr/
티맥스 OS => https://tmaxos.com/
하모니카 OS의 경우 국가가 주도하여 개방형 OS를 배포하고 있는데,
북한의 "북한별"도 그런 개방형 OS 중의 하나인거죠.
개방형 OS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누구나 배포판을 만들수가 있습니다(실력만 있다면야..)
아래 사이트에 가면 각종 개방형OS에 대한 배포판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배포판은 대부분 리눅스기반이랍니다.
개방형 OS 배포현황 => https://distrowatch.com/
이런 뉴스를 접하고서 하모니카 OS를 다운받아봤는데, 실제 업무나 개인이 사용하기에 괜찮은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하다보면 설정의 어려움(한글, 주변기기 등)과 결국은 세부설정은 커맨드라인에서 해야하는 것들 때문에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윈도우의 편리함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서버용으로 사용하는거야 크게 문제가 없지만, 데스트탑용으로 사용하기엔 조작하기가 너무 어렵다는게 문제죠.
그런부분들을 어느정도 극복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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