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프로야구가 이제 거의 마무리되어 가네요.
그토록 기다렸던 SK의 가을야구는 거의 저물어 가는 중이구요 ㅜㅜ;;
그래도 마지막 인천 문학경기장 경기는 보러가야겠단 생각으로
어렵사리 8인석 바비큐 자리 예매를 성공했네요~ ^^
저희 식구와 손윗 처남 식구들과 같이 갈 예정입니다.
마지막 문학경기장이니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멋지게 피날레하고 불꽃놀이를 즐겼으면....
스마트폰으로 예매를 했네요.
사실 7인석을 예매하려했는데, 깜빡 잊고선 시간을 못맞췄네요.
그랬더니 어느새 모두 매진.. ㅡㅡ;;
그러다가... 오늘 오전 다시 확인해보니 8인석이 짜잔~ 오호~
일단을 예매를 했고, 오늘 24시전에 취소하면 수수료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후는 수수료는 10%인데, 7인석을 다시 예매하려고 취소해봤자 별로 차이가 없네요.
어렵게 구한 바비큐 8인석 예매 내역입니다.
휴.... 이거 못구했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겁니다.
며칠 전부터 꼭 가자고 가은엄마와 가은이에게 얘기했던 터였거든요.
스마트폰에서 이렇게 친절히 좌석위치까지도 알려주네요.
내야쪽 좌석들입니다.
가은이는 빨간색의 응원지정석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응원을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먹기에는 좀 불편한 자리라 한번도 가본적은 없네요.
저기 표시되어 있는 부분 왼쪽으로 천정이 있는 부분이 바비큐석입니다.
외야쪽이긴 하지만, 야구장 전체가 잘 보이는 부분이죠.
홈런이라도 나오면 TV에 나올 수도 있구요...ㅎㅎ
내야쪽에서 본 바비큐석입니다.
그런데... 바비큐석이 왜 바비큐석이냐??
바로 삽겹살 등 전기그릴을 가져가서 직접 뭔가를 구워먹을 수 있답니다.
그 근처에서 야구를 볼라치면 그 냄새때문에 경기에 집중할 수가 없을 정도죠.ㅎㅎ
지금까지 두번정도 갔었고, 이번에 세번째 바비큐석에 가는 거네요.
올해 7월에 바비큐석에 갔던 사진 올려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야구를 보면서 삼겹살을 먹는다니...ㅎㅎ
10월 8일. SK 승리도 중요하지만 재밌게 즐기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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