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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메신저 Mattermost 설치 및 사용기(1/2)

현재 회사에 Jitsi Meet를 설치해서 약간의 커스터마이징 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설치는 한 부서에서 지역랩(대구, 광주, 부산)과의 화상회의를 Skype로 진행하다 너무 문제가 많아서 별도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구입한다고 하길래 비용을 줄여볼까 해서 진행한거라 그리 많이 사용을 하진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급격한 증가로 타부서에서도 화상회의를 진행하다보니 전사적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은 대표이사에게 사업계획 보고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네요. 추가로 내부에 메신저 서비스를 별도 구축하는 것도 어떠냐는 의견이 있어서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구축을 해봤습니다. 몇달전 Rocket Chat으로 처음 구축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용이 너무 어려워서 저희 부서에서도 사용..

싸권's IT Story 2020.12.12

Jitsi Meet 튜닝 #2

Jitsi Meet 구축 이후 1차 튜닝을 통해 어느정도의 개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화면전환시 약간의 뭉게짐이 발생하였고, 생각보다 화질이 많이 좋아지진 않았습니다. 크게 사용상의 문제는 없었는데, 최근 Covid-19의 급격한 확대로 회사 사업계획 보고를 지역에서는 화상회의로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사전 테스트를 하던 중 PPT로 만든 발표자료를 공유하면 생각보다 화질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대표이사에게 보고하는 거라 화질이 안좋아지는 걸 그냥 두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다시한번 튜닝을 해봤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튜닝 가이드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적용해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보려 했습니다. 또한, Jitsi Meet에서 제공하는 무료 화상회의에 접속해서 테스트를 해보면 자체 구축시의..

싸권's IT Story 2020.12.10

Baseus USB-C 멀티 허브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이 Lenovo Miix 510 입니다. 썩 좋은 성능의 노트북은 아닌데, 와콤 펜때문에 사용 중입니다. 원노트에 메모하거나 PPT 자료를 보면서 메모하기에 이만한 도구가 없죠. 2015년에 Lenovo Helix 노트북을 사용했었는데, 그때는 생각보다 펜이 부드럽지 않아서 별로였는데, Miix 510은 와콤 액티브펜으로 필기감이 정말 좋습니다. 예전 사용했던 갤럭시 노트5보다도 좋은거 같습니다. 뭐 타블렛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Miix 510이 태블릿이라서 USB-C 타입 포트 1개, USB-A 타입 포트 1개만 있어서 USB 연결이 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또한 HDMI 포트를 제공하지 않아서 USB-C 타입 포트에 멀티허브를 연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싸권's IT Story 2020.12.07

라즈베리파이 활용해보기

집에 있는 라즈베리파이(1모델)를 몇달전에 Redmine을 설치하곤 방치를 했었다. 처음에 이거저거 정리용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반응이 조금 느리고 Redmine 자체가 사용하기가 간단치 않아서 어느 순간 전원도 빼서 스피커 위에 올려두었다. 그래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지 않을까 계속 생각하다가, 최근 음악을 들을때 노트북을 켜고 OpenElec 실행되면 앰프를 켜고선 음악을 재생하는게 왠지 귀찮기도 하고, 노래 좀 듣기위해 꼭 노트북을 켜야한다는게 비효율적인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라즈베리파이에 미디어센터용 LibreElec을 설치해서 쉽게 노래를 들어보기로 했다. 간단히 LibreElec 설치 후 Audinst mini DAC을 연결해서 앰프로 출력을 하도록 했다. 뭐 아주 훌륭히 작동을 하..

싸권's IT Story 2020.11.23

가은이와 함께 한 강릉 차박

지난주 가은이와 함께 강릉 차박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에 가면 항상 속초에 가서 고성을 들렀다 왔는데, 몇주전 누님 부부와 강릉에 갔다가 너무 좋아 가은이와 다시한번 찾았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강릉으로 출발을 해서 금요일 밤을 남항진해변에서 차박을 하고 다음날 토요일에 안목해변과 남항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네요. 지난번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보지 못했던 일출을 날이 너무나 좋아 아주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002년쯤 혼자 정동진 일출을 본 이후 동해 일출은 간만에 보게 되었네요. 이때 가은이는 차에서 잠을 자고 있어서 혼자서만 이 멋진 광경을 봐서 좀 아쉽긴 했네요. 일출을 감상하고 가은이가 일어날때까지 기다리면서 차 정리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싸권's Life Story 2020.10.29

카니발 리무진 차박 셋팅

제 차는 2008년식 카니발 리무진 9인승 롱바디입니다. 년식이 좀 되긴 했는데, 아직 17만Km밖에 안되어서 앞으로 4-5년은 더 탈거 같습니다. 출퇴근용은 아니고 주말 여행갈때만 사용하다보니 1년에 1만Km도 못타는 상황입니다. 이 차를 구입하고나서 캠핑스타일이 차박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3열이 싱킹되고, 2열은 등판을 접은 후 세워두거나 아예 탈거가 가능하여 아주 넓직한 공간이 확보가 됩니다. 2015년 말에 중고로 구입을 했는데, 반드시 9인승 리무진을 사려고 많이 발품을 팔았네요. 차박을 다니다보니 조금씩 부족한 점을 보완하다가 지금은 완성된 차박 셋팅이 되었습니다. 앞창문은 여름에 햇빛을 막아주는 가림막으로 시야를 차단했습니다. 그 전에는 1열과 2열 사이의 필러에 다이소용 봉을 걸어서 담요..

싸권's Life Story 2020.10.28

가성비 훌륭한 Hydro Dutch

회사 부하직원이 어느날 아침 커피라면서 뭔가를 건네줬습니다. 갤포스같이 생긴 조그만 파우치에 담겨있는 더치커피였습니다. 냉수에 희석해서 마셔봤는데... 오오오 기대이상의 맛이었습니다. 더치커피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원두 생산지의 향도 은근히 나더군요. 바로 검색해보니 꽤나 유명한 제품이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매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해서 3천원이면 25포를 구매할 수 있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서는 거의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이용해서 회사에 가져와서 마시고 있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꼭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라고 권해주고 싶군요.

싸권's Doodle 2020.09.29

SF 영화 좋아하시나요? 그럼 DUST를 보셔야합니다.

어제 퇴근길 야구를 보다 어이없이 지고 있는 SK의 모습을 보고 중계창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서 평소 즐겨찾아보던 전원주택 소개 영상을 보려고 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유투브에서 알고리즘으로 한 영화를 첫 페이지에 보여주더군요. "Impulse"라는 유투브 자체 제작 드라마였습니다. 음.. 아무 생각없이 집에 가는 동안 버스에서 시간때우기로 보려고 재생을 했는데... 와우... 생각보다 너무 재밌지 뭡니까. 예전 영화 "점퍼"랑 비슷한 소재인데, 주인공이 그 능력을 각성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요 내용입니다. 너무 흠뻑 빠져서 보고나니 바로 2편을 보고 싶었는데, 이런 그럼 그렇지 2편부터는 유료더군요. 순간 유투브 프리미엄 결제할뻔 했네요 ㅡㅡ;; 그러다 잠자기전 침대에서 태블릿으로 다시 유투..

싸권's Doodle 2020.09.24

서재방 가구 재배치를 해볼까

처음 이사왔을때 서재방에는 긴 책장 3개, 작은 책장 2개, 넓은 책장 1개, 책상과 서랍 그리고 이런저런게 있었다. 그 이후 공용책상을 하나 추가하고, 의자도 2개 추가했다. 그리고 긴 책장 하나와 작은 책장 2개를 버린 후 최근에는 가은이가 어렸을 때 여기저기서 얻어왔던 아동책들을 다 버렸다. 그렇게 한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새롭게 가구 배치를 해보고 싶었다. 좀 더 효율적인 가구배치로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거실이나 베란다에 있는 가구를 옮기던지 해서 다른 공간도 정리를 해보려 했는데... 와이프의 반대로 일단 관망중이다. 어떻게 바꾸고 싶었는지 간단히 모델링을 해봤다. 현재 서재방의 가구 배치도다. 컴퓨터가 창문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날이 좋은 낮에는 블라인드를 내려야만 한다는 불편함이..

싸권's Doodle 2020.09.22

오래된 Windows 태블릿에 Android X86 설치... 실패

2014년에 어찌어찌해서 손에 들어온 Windows 태블릿이 있다. 당시에는 Windows 8.1이 설치되어 있었고, 나름 이런저런 용도로 잘 활용을 했었다. 마이크로 HDMI 포트로 TV에 연결해서 영화도 보고, 오피스 파일 편집도 하고... 윈도우즈라서 노트북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사용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니 성능이 받쳐주질 못해 이북리더기나 음악용도로 주로 사용하곤 했다. 그러다 충전포트인 USB3.0 단자가 망가져 충전도 잘 안되길래 거금을 들여 충전포트를 수리를 했다. 하지만 LG 태블릿을 구입한 이후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아서 그냥 서랍에 쳐받아둔지 1년이 넘었다. 이 윈도우즈 태블릿이 바로 "Lenovo Thinkpad 8" 이다. 난 아직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보다는 ..

싸권's IT Story 2020.09.21